중국에서 시장 조사라는 업무가 무엇인지와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 방법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2008/10/15 - [베스타임 소개..] -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란?
2008/10/15 - [시장조사에서 생긴일..] - 이우 푸텐시장에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시려면..

이런 시장 조사 서비스는 어떤 분들이 이용을 하는게 좋을까요?

1. 옥션,지마켓,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분들
중국에서 직접 물건을 수입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까지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소싱하는 경우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판매하시는 분이라면 앞으로는 중국에서 원하는 물건의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분명 가격의 차이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도 오픈마켓 판매자분들과 같은 형태로 상품을 소싱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공장을 찾아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중국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할 때 가격을 확인해 보면 또 분명 차이점이 있습니다. 품질을 논하실 수 있지만 생산 관리를 꾸준히 하는 업체라면 불량율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3. 저와 같이 유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유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고정 거래처 혹은 신규 거래처 등에 각종 판촉 용품을 납품하거나 기업에서 판매할 제품을 제작해 납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도 항아리 납품건 때문에 중국 경덕진에도 다녀왔잖아요? ^^

이런 납품은 보통 작은 수량이 아니기에 국내 보다는 중국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간의 수많은 납품 경험으로 거래하는 공장이 여럿 있으므로 베스타임과 협의 하시면 좋은 공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Posted by T.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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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않은 규모의 오더가 있어 공장측과의 협의겸, 그리고 여러가지 판매할 상품 소싱겸 해서 내일(어쩌면 모레) 중국 이우로 날라갑니다.

10일 일정으로 들어가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 놀 시간이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왜 해외 나가면 놀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길까요? ㅎ~)

갈 때 다른것은 다 놓구 가더라도 제 노트북과 SLR 카메라와 헝그리 렌즈 3종세트(18-55번들, 50m 1.8, 70-300)을 챙겨갑니다. 이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이유는 여러분들께 이우의 많은 것을 그날그날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이우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희 블로그 지켜보고 계시면 다른 곳 보다는 좀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에 다녀오면 베스타임에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할겁니다.
그간 문서로만, 머리속으로만 준비해 두었던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이니까요.

오픈마켓에 상품 판매하시는 분들, 도/소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쇼핑몰 준비하시는 분들, 재미있고 좋은 물건 싸게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관심 가져주세요.
Posted by T.wide
일상에서..2008. 9.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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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잠시 언급했던 mepay님은 인터넷을 통해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판매하고 계십니다. 얼마전에는 소세지도 판매를 하셨는데 몇시간만에 싹 매진이 되는 사태(?)도 발생했었습니다.

돼지고기, 소세지를 파는 분은 수도 없이 많을겁니다.
mepay님이 그냥 쇼핑몰 열어 상품 등록하고 광고하면서 고객이 오길 기다렸다면 지금까지 얼마나 파셨을까요?

모르죠. 지금보다 더 많이 팔렸을 수도 있고, 에잇 왜이래 장사가 안되는거야.. 하고 줄담배를 피고 계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예상컨데 분명 후자였을겁니다.

mepay님의 판매방식을 볼까요?

우선 제품에 자신을 가지고 상품에 리뷰를 해줄 블로거를 선정합니다.(전 절대 파워블로거 아닌데 저도 끼워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__)) 조건으로 요리를 해 먹고난 경과, 결과를 블로그에 올렸고, 그자료를 trackback을  받았습니다. 그 블로거들의 리뷰들이 상품의 설명이 된 것이죠.

내가 백번 좋다고 하는 것 보다는, 누군가 먹어본 사람이 좋다라고 한 번 말해주는게 훨씬 효과가 큽니다.(그래서 오픈마켓도 파워셀러니 트러스트 셀러니 하는 것들이 있는것이죠)

그렇게 쌓인 컨텐츠는 입소문(블로그)을 통해 사팡 팔방 퍼져나갔고, 결국 돼지 잡을 때 마다 매진, 소세지 이벤트 몇시간만에 품절.. 이란 결과를 낸 것입니다.

판매 방식이 참 재미있죠?

여러분은 상품 판매를 위해 어떤 방식을 적용해 보시겠습니까?
잘 모르시겠다구요? 모르시면 따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들이 해 놓은 좋은 것들을 따라 해 보라고 수 많은 자기계발서같은 책들이 나와 있는 거잖아요?

저도 mepay님의 판매 방식을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mepay님하고 얘기는 나눠볼 생각입니다. ^^;

Posted by T.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