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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물건을 팔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두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12%정도가 되지요.

유통에서도 10원 20원 때문에 오더를 받고, 못받고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판매금액의 12%는 결고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인을 통해 오픈마켓에 수수료가 떨어지더라는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개해도 될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뭐 딱히 숨길만한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냥 들은 얘기를 올려봅니다.

자체 운영 쇼핑몰이 없는 경우는 아무리 잘 팔아도 수수료를 떨어뜨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무실에서 각자의 사업자를 가지고 있고, 취급하는 상품은 같은 두 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상품을 자체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오픈마켓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분 모두 한곳의 오픈마켓만에만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분이 오픈마켓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서로 다릅니다.
오픈마켓에서의 매출은 자체 사이트가 없는 분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자체 쇼핑몰을 가진 사람이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재미있습니다.
자체 쇼핑몰이 있으면 오픈마켓을 이용하지 않아도 판매의 장이 있으니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떠날까봐(혹은 다른 이유로) 수수료를 낮춰줍니다.

자체 쇼핑몰이 없는 경우는 오픈마켓이 아니면 팔 곳이 없으니 아무리 수수료 할인을 요청해도 수용을 해주질 않는다는군요.

실제 지인의 경험담인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냉정한 곳인 것 같습니다. 오픈마켓이란 곳..

지금 오픈 마켓에만 상품을 판매하고 계신다면, 그리고 매출이 어느정도 발생하는데도 수수료가 안떨어 진다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여 매출을 늘려가는 것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수수료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자 오픈마켓에 의지하지 않는 방밥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Posted by T.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