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영화 beautiful mind 중의 한 장면입니다. 러셀 크로우가 천재로 나왔던 영화인데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다른 교수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러셀 크로우한테 만년필을 주고 가는 장면은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자기가 사용하던 만년필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무지무지하게 존경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저도 이걸 본 후 부터 존경하는 분들께는 만년필을 선물하고는 했습니다. 사용하던 만년필을 드리는 건 아니었지만 존경의 마음므로 드린 것이었으므로 받으시는 분들은 만년필을 사용하던 하지 않던 무척 좋아하셨구요..
간혹 주위 유통업에 계시는분들이 중요한 고객분들께 선물할만한 좋은 것이 없냐고 물어보면 저는 무조건 만년필부터 말씀드립니다. 제 경험이 있기도 했고, 보통 만년필을 자기돈 주고 사서 쓰는 경우도 거의 없거든요(물론 저가용 만년필을 쓰는 경우는 종종 봤습니다)
근데 유통에 계시는 분은 만년필을 볼펜의 한 종류로 생각하시나 봅니다. 반응이 매우~~~~ 시큰둥 하셔요.
이럴 때 마다 '음! 내가 아직 유통에서 제대로 일하려면 멀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볼펜이나 만년필이 시장에서 안먹히나 보구나.. 란 생각을 들 정도로 시큰둥 하시거든요. 쩝~~
그래도 제가 그동안 가졌던 생각이나 경험을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존경하는 분들께는 만년필을 사 드릴꺼구요. 누가 다시 물어봐도 또 만년필이라고 대답해 드릴겁니다. ^^
혹 주위에 중요한 분들께 선물을 생각하신다면 만년필을 떠올려 주세요.
뷰티풀 마인드 영화 한 번 보시면 살짝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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