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타임 소개..2009. 4. 24. 20:17
제가 모 기업에서 근무할 때 매년 나오는 신제품 소개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 안돌아다녀본 곳이 없습니다.
혼자서도 가고, 둘이서도 가고, 떼거지로도 가고,, 
정말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아하~~ 했는데
그 많은 행사중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가수들과도 전국을 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대표 노래중 '사계'가 있죠?
빨간꽃 노란꽃 꽃밭가득 피어도,
하얀나비 꽃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중간생략..

미싱은 돌고도네 돌아가네..

그리 밝은 의미의 노래가 아닌데,, 자꾸 화곡동 사무실을 보면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미치겠습니다. 쩝~~


이유인즉,, 지난 포스팅에 알려드린 것 처럼,
사무실에 다양한 봉제(?) 샘플 제작을 위한 공업용 미싱이 들어왔기 때문이죠..

직작에 왔어야 하는데, 비가 와서 계속 미루다가 어제 드디어 들어왔고, 오자마자 샘플을 생산해 냅니다.

거래 업체중 한분이 샘플로 보여주어야 할 가방을 요청하셔서 드드드득~~ 박아 만들었습니다.
참 쉽죠잉~~ ㅋㅋ

중국 시장조사 및 수입대행을 해야 하는데 환율 때문에 오르는 인건비 때문에 중국에서 작업을 못하고
직접 생산을 합니다.

우산도 팔아야 하고, 짚신도 팔아야 하는 상황이네요..
비오면 비와서 좋고, 날이 개면 개어서 좋고..
오히려 더 잘됐습니다. 

고객들에게 한국에서의 가격, 중국에서의 가격을 모두 제시해 줄 수 있게 됐으니 맞는쪽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거잖아요?

자. 베스타임에서 이제 가방을 비롯한 다양한 봉제 상품을 생산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찾아주시옵소서~~

Posted by T.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