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집중할 수 있는 시간(혹은 분)은 얼마나 될까요?
무역에 관해 잘 모르다보니 옆에 계신 사장님께 이것 저것 많이 묻게 됩니다. 그럼 사장님은 참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그런데 친절함이 좀 과하신 듯 합니다.
가령 저는 LCL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기대하는 답변은 LCL이 무엇인지만 알려주시면 되구요.
그런데 사장님은 LCL을 설명하시다 무역의 A~Z까지를 다 설명해 주십니다.
제가 머리는 좋은데 IQ가 떨어져서 그렇게 설명을 하셔도 도저히 이해를 못합니다.
게다가 전 LCL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그 이상의 얘기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거든요.
원하는 답을 얻고나면 그 얘기를 이해하기 위해 뇌가 움직이기 때문에 나머지 얘긴는 말 그대로 한귀로 흘려버리게 됩니다. ^^;
사장님껜 죄송하지만 앞으론 원하는 답을 얻고나면 어느선에서 얘기를 끊어야겠습니다.
어차피 다시 여쭤봐야하거든요. ㅎㅎ
서로가 덜 힘들기 위한 현명한 방법이니 사장님도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죠 사장님?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한놈이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한것이다. (1) | 2008.09.02 |
---|---|
벌초할 때 있으면 좋을만한 상품 - 풀돌이 (0) | 2008.09.01 |
간보기? (1) | 2008.08.29 |
2008 서울 기프트 쇼 (0) | 2008.08.26 |
가격 경쟁은 상생(相生)이 이난 상사(相死) (0) | 2008.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