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2008. 12. 31. 18:24
어느분의 블로그에서의 액션을 보고 나름 블로그 마케팅이라 생각하고 조심스런 분석을 해 봅니다. ^^

어느날부터인가 제 포스팅에 매번 mixup을 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조회수가 많건 적건 mixup을 해주시는 분이 안계셨는데, 꾸준히 mixup을 해 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궁금했지요 어느분인가..
그래서 따라 들어가봤습니다.

블로그를 보니 12월부터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만드셨네요.
단정하게 한복을 입으시고 새해 인사를 하는 포스팅이 제일 앞에 보입니다. 단아한 한복차림으로 새해 인사하는 동영상도 멋지게 편집해 두셨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계십니다. ^^

많지 않은 포스트인데 댓글도 심심치 않게 달려있고 평소에 다른 유명 블로그에서 봤던 분들의 댓글도 달려있습니다. 
저와 같이 mix된 정보를 보고 찾아오신 분들도 제법 계시네요.

포스팅을 살펴보니 바닐라민트란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인데 오옷, 2008년 매출이 126억이시랍니다.
제가 1년전에 다니던 회사도 연매출이 저렇게 안됐는데...

더더욱 관심이 가져집니다.
어떻게 성장을 했을까?
사이트에 접속해 회사 연혁까지도 살펴봤습니다. 
그리곤 방명록게 글도 남겼는데, 거기엔 네이봉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제 와이프의 글도 보이네요..
mixup 해 주셔서 고맙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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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분의 블로그를 보고 취했던 액션입니다.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접근하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과연 이 블로그 운영자분은 다른분들의 글을 다 보시고 mixup을 하셨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는데, 어찌됐건 블로그 오픈 한달만에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mixup을 선택하셨고 나름 성과를 보고 계신 듯 하네요.

적어도 제 머리속에 바닐라민트란 의류 쇼핑몰은 각인이 됐습니다.
블로그 때문이던, 126억이란 매출때문이던, 운영자님의 미모때문이던 제 머리속에 각인은 됐으니 성공은 성공입니다.

이런 형태로 블로그 꾸준히 운영하시고, 소통하시면 금방 멋진 블로거도 되시고 돈 안들이고 더많은 회원과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로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 재밌는 블로거이고, 재밌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

이런 적극성은 제가 좀 보고 배워야 할텐데요. 흐~
Posted by T.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