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수입시 생긴일..2008. 12. 31. 15:11
보조가방 납품에 이어 두 보험사에 납품할 윷놀이 셋트를 각각 18,500개 / 5,700개 납품 완료했습니다.


이 상품 역시 중국에서 생산을 했습니다.
바로 납품이 아닌 청도에서 재 포장 작업을 거쳐 멋진 박싱이 된 후에 납품이 되는 것이기에 청도로 넘기는 역할까지만 마무리 했습니다.


윷의 생명은 나무와 무게라고 볼 수 있겠는데,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윷은 예전에 시골에서 놀던 그런 윷이 아닌 무게가 너무 가볍기도 하거니와 나무도 아주 허름합니다. 

저희가 생산한 윷은 나무도 고급이고, 무게감도 적당히 있으며 가장 중요한(?) 윷 네개의 바닥면의 면적이 고르게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모두 철저한 감독하에 작업을 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냥 냅두면 절대 '모'는 안나오는 윷이 나오기도 합니다. ㅋㅋ 

초기 주문 수량이 꽤 많아서 중국과 수량가지고 가격 딜을 하던 도중 갑자기 수량이 주는 엄청난(?) 사태가 발생해서 공장과 약간의 마찰이 있기도 했지만 사장님의 탁월한 협상능력으로 무사히 생산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윷공장도 꽉 잡고 있으니 고급 윷을 필요로하신다면 베스타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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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수입시 생긴일..2008. 12. 31. 14:56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모 학원에 신발주머니 가방 80,000여개를 중국에서 생산하여 납품 완료했습니다.

매해 만든 가방인데 기존의 디자인이 없어 기본 디자인 일러스트 작업부터 시작해서 전국 130여곳 지점으로 보낼 주소 및 전화번호 일러스트 작업에 수많은 검수 작업을 거치고 또 거쳐 결국 가방을 완성했습니다. 박수~ 짝짝짝..


이 가방은 지퍼가 달려있습니다. 가방에 이름을 쓸 수 있는 이름표 공간도 있구요.


가방 옆면에는 보조 주머니도 달려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 주머니, 지퍼지만 작업완료 후 검품하는 입장에선 까다롭습니다.


다행히 다른 업체의 것은 지퍼도 보조주머니도 없습니다. 글자도 큼직큼직하네요. ^^

무사히 통관 마치고 보세창고 가서 지역별로 분류하고, 일일이 택배 발송까디 모두 끝냈습니다.
배송중에도 아주 경미한 문제점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 해결이 됐습니다. 휴우~~

환율은 오르는데 왜 가격은 작년 가격을 고수해야 할까요. 
믿으시건 안믿으시건 장사꾼의 뻔한 거짓말을 해보면,
중국 환율이 최고조일 때(230원) 작업을 들어갔고 완료는 했습니다만 남는게 없습니다. 휘휴~~

대신 사람을 얻었습니다.

회사의 이념이 사람을 남기는 장사이니 지금 당장 돈은 못벌었다고 해도 언젠간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마감해 봅니다.

2009년에도 홧팅!!

어떤 형태의 가방이라도 제작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베스타임과 상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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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수입시 생긴일..2008. 12. 29. 18:35
중국에서 생산한 가방을 각 업체에 배송 처리를 하기 위해 인천에 있는 보세창고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다녀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횡~ 합니다.

창고마다 지게차가 5~7대가 돌아다니던 곳이 이젠 1~2대만 겨우 운영하고 있고, 그나마도 움직임이 많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정말로 그 넓은 창고에 저희 짐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물건 빼는것도 요즘에는 대단한거다란 얘기,
문닫는 창고도 있다는 얘기,
그나마 지금 떨어지는 환율도 내년이면 더 오를거란 얘기,
내년이면 한국사람들이 생산 요청해 놓았다가 환율 문제로 공장에 쌓아둔 물건이 넘쳐 흐를거란 얘기,
인천의 지역 경제가 최악이라는 얘기,

그런 얘기만 하다가 하루에 1/3갑밖에 안피는 담배를 거기 있는 두어시간만에 반갑이나 피고 돌아왔습니다. --;

환율 10원에, 기름값 10원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고 합니다.
웃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는데 우는 사람이 더 많아 가슴이 아프네요.

세상은 다 별개인 듯 하지만 하나로 묶여 있나봅니다.

2009년은 창고에 지게차가 10대 이상씩 돌아다니고,
즐거운 얘기하느라 두어시간만에 담배를 한갑씩 펴도 기분은 상쾌한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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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수입시 생긴일..2008. 11. 26. 14:32
연말이 가까워오니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판촉 용품 제작 의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국을 대상으로 공장 섭외 및 제작, 검수, 수입대행을 다 진행하는 저희로서는 의뢰가 많다는건 기쁜일이 아닐 수 없지요. 그래서 그 오더들 쳐내느라 사장님이 직접 중국에 들어가 계십니다.

허나 현 상황에선 일이 많다고 기뻐할 수 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위 그래프는 최근 3개월 중국 위안화의 환율 변동 추이입니다. 9월만해도 160원대 하던것이 3개월이 지난 지금은 220원입니다. 무려 60원이 올랐네요.

작은 규모의 거래이든 큰 규모의 거래이든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최근에 들어오는 오더는 최소 수만개에서 수십만개의 제작의뢰입니다. 그러다보니 환율이 10원 오를 때 마다 천만원에 육박하는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잘못하면 고생만 하고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아 하루하루 사선을 넘나듭니다.  ㅠㅠ

이 환율 문제 때문에 애초에 얘기됐던 오더들이 보류가 되는 사태도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환율 떨어지면 보자~~'
현 상황에서는 볼 일 없다란 말과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진행하는 오더는 여러 이유로 중국 공장과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데 최근 동향은 '한국돈 안받는다. 달러로 가져와라..' 라고 공장측에서 대놓고 얘기한다는군요. 한국돈은 가치가 없다는 말이라는데, 그 깊은 뜻까지는 이해를 못해도, 느낌으로는 한국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공장을 컨트롤 하시기에 공장에서 이 얘기 듣고 자존심상하고, 열받으셔서 밤에 메신저로 제게 한참을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

최근 부도율, 실업율이 계속 기록을 갱신한다는 뉴스를 볼 때 마다 남의 일 같지 않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경제 어려운 것이야 전 세계적인 사항이니 뭐라 못한다 해도, 한국돈 안받는 다는 중국 공장측의 얘기는 우리나라 정부가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환율을 보니 220원에서 3원 정도가 떨어진 217원 정도네요. 이 3원 떨어진걸 기뻐해야 하는지 그래서 작업을 위한 금액을 환전해야 하는지.. 감이 안섭니다.

여러가지로 심난한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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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며 회사 다닐 때야 제가 환율이 오르건 떨어지건 무슨 상관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무역 및 유통쪽에 있다보니 이 환율 때문에 멍~~ 한 상태가 계속 됩니다.


2008년 10월 7일 현재 중국 원화 환율입니다.

매매가가 196.04원이네요. 중국 들어갈 때 180원에 계산했으며(중국 다녀온지 일주일 됐음), 그 이전에는 160원에 계산을 했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불과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120원에 계산했다고 합니다.

잘 못느끼시겠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중국돈으로 20원하는 상품을 10,000개 들여온다고 가정을 해보죠.
계산이 쉽게 현재 환율을 200원으로 하겠습니다.
그럼 20 * 200 = 4,000원입니다.
4,000원 * 10,000개 = 4천만원입니다.

그럼 환율이 180원이라고 가정하고 다시 계산해볼까요?

20 * 180 = 3600원
3,600원 * 10,000개 = 3천 6백만원입니다.

환율 20원에 4백만원 차이가 나네요.

환율이 오르지 않고 모두 판매가 됐다면 4백만원이 수익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기업들이 보통 주문하는 수량이 수만에서 수십만개가 되는 것을 보면 환율 10원은 보통 큰 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아주 심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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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장님 때문에 글쓰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중국이우에서 인천까지 수입하는 물건이 들어오는 경로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또 무역의 A~Z까지를 설명해 주십니다. 그거 정리하다가 하루가 가네요. ㅠㅠ

각설하고..
위 그림에서 파란색 라인만 참조하셔도 크게 지장은 없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중국 이우에서 생산 또는 구매된 상품은 내륙운송을 통해 가까운(?)항 (연운항, 석도, 청도,연해 등)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에 1박 2일이 소요되구요.

항에서 화물을 선적하면 인천으로 출발하여 도착을 하게 되구요. 여기에 또 1박 2일이 소요 됩니다.

이렇게 이동할 때 다양한 문제(교통사고, 안개, 화물연대 파업 등))가 발생한다고 얼마전 설명 드렸죠?

인천에 도착하면 통관 작업 후 물건을 수령하게 되는겁니다. 통관에 문제가 없으면 당일 또는 그 다음날 출고도 가능한데 문제가 있는 경우는 기약 없습니다.

화물은 직접 찾으러 가셔도 되고, 저희가 찾아다 배송을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일정으로는 2박 3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제가 여기에 있었던 4개월의 시간동안 지켜본 결과로는 2박 3일내에 들어온 물건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빨라도 보통 4일 정도는 걸리네요.

2박3일이다, 4일이다 그래도 수입이다보니 정말 무슨 문제가 발생할지 모릅니다. 꼭 일주일이나 그 이상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수입 업무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아, 위 사진에 보면 이우에서 상해나 닝보를 거쳐 부산으로 가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 경우는 납기에 무지하게 여유가 있는 경우이거나 FCL인 경우랍니다. 이런 경우 물류비용이 절반정도로 떨어진다는군요.
사장님 말씀이 이런 경우는 지난 6년간 4번 있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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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은 각종 다양한 식재료들이 섞여서 맛난 맛을 냅니다.
맛난 식재료들만 들어가면 좋은데 안에서 반토막난 파리 같은게 나온다면 으~~~ 당장 교환, 반품(?)이거나 그냥 한소리 하고 나와 버리면 는데 무역에서는 그게 어렵습니다.








LCL에 대해 설명 드렸죠? 하나의 컨테이너에 여러 회사의 상품들이 모여서 들어온다구요.

여러개의 물건이 함께 들어오다보니 볶음밥 안의 파리처럼 간혹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답니다.

가령 10개 회사의 제품이 들어오는데 그중 한 회사의 제품이 수입해서는 안되는 상품인 경우(상표법위반, 수입금지품목, 원산지미표시 등) 같은 컨테이너에 있는 모든 상품이 통관이 안된답니다.

그 제품이 해결 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오호 통재라~~

물론 좋은 물류 회사(?)는 각 회사의 화물별로 수출 신고를 하게 되며, 선사는 신고 내역을 근거로 각 회사의 화물별로 B/L(bill of lading)을 발행하기 때문에 한 회사의 화물에 문제가 발생해도 나머지 화물은 이상없이 출고를 하지만 나쁜 물류회사(?)는 업무의 편의상 여러회사의 화물을 하나로 묶어 수출 신고를 하게 되고 이런 경우 하나의 화물에 문제가 생기면 같이 묶인 회사의 화물들도 모두 문제가 생겨 통관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 사장님도 이런 케이스 때문에 한 고생 하셨고 그런 경험으로 지금은 좋은 물류 회사와 거래를 하신답니다. ^^;

무역이란거 알아가면 알아 갈 수록 별에 별 일이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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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고 있는 불법 불량 어린이용품의 수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2006년 2월1일부터 안전위해성이 높은 어린이용품 18개 품목(휴대용레이저용품, 유모차,보행기,유아용침대,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바퀴운동화, 자동차용 연소자 보호장치, 작동완구, 비비탄총, 젖병젖꼭지, 유아용의자, 롤러 스포츠 보호장구, 어린이놀이기구, 크레용 크레파스,운동용안전모, 스포츠용 구명복, 물놀이기구, 킥보드)에 대하여 수입 통관시 세관장확인대상 물품으로 지정되어 매 수입 때마다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해당 제품의 안전검사기관이 발행하는 안전검사확인서를 발급받아 통관하고자 하는 세관에 제출하여 동일물품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수입통관이 되어 시중에 판매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문서 내용의 일부입니다. 어린이용품이나 전기 용품은 반드시 안전검사, 안전인증을 받은 후 판매를 하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벌금이 2,000만원이나 된답니다. 아니면 2년 이하의 징역을 살던가요.

재수가 없는 경우는 통관에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관련 물품을 수입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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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물건이 수입되기까지의 과정은 곧 설명을 드릴 계획에 있습니다.

그 전에 얼마전(한 두어달?)에 있었던 정말 억세게 재수 없었던 수입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정말 악몽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지요.. --;

중국 이우 공장에서 제작한 상품은 내륙 운송을 통해 가까운 항으로 이동하고 그 항에서 인천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 발생한 사건은 이렇습니다.


1. 생산된 상품을 차에 싣고 내륙 운송을 하던 도중 교통 사고가 나서 트럭이 전복됐습니다. 상품 다 망가졌죠. 휴~~

2. 우여곡절 끝에 다시 제작하여 다시 운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날씨가 안도와 줍니다. 저는 아직 중국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주위 분들 말로 그 동네는 심한 안개가 끼면 앞으로 쭈욱 뻗은 내 손도 안보인다고 하네요.
결국 차가 묶여서 또 지연이 됩니다.

3. 또 우여곡절 끝에 겨우 선적하여 인천에 도착을 했는데,, 이번엔 화물연대 파업입니다. 아무리 사방 팔방에 전화를 넣어도 도저히 꺼내올 방법이 없습니다.

이 세가지 사건이 시기 적절하게도 연달이 발생해 줌으로서 납품은 늦어졌고 모두다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해 버렸네요.

이런 경우가 다시는 발생해서도 안되고 발생할 가능성도 작지만, 혹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하시려는 분들은 시간을 좀 여유있게 잡고 움직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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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역/유통이란 업무를 접하다 보니 생소한 용어가 많습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책을 파면서 공부를 하지는 않고 발생하는 일 하나하나를 보면서 모르는것을 물어 보면서 익히는 중입니다.

이론을 공부하는 아니 이해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직접 부딪혀 보는 것 같거든요. ^^

앞으로 저희 블로그 또는 곧 제작된 회사 홈페이지에서 FCL 이나 LCL이란 용어를 간혹 보시게 될겁니다.


아주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사항이니 여러분들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 글로 남겨봅니다.

FCL(Full Container Load) - 말 그대로 컨테이너 만땅 차는 건데 한 회사의 물건으로 가득 차는 것을 말합니다. 한 회사의 상품으로 가득찬 컨테이너가 매일매일 많이 들어와 유통시키면 부자가 될 수 있겠죠? ^^;

LCL(Less than Container Load) - 이것도 컨테이너에 만땅 차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한 회사의 제품이 아니라 여러회사의 물건이 합쳐진 것을 말합니다. 보통 소량으로 물건을 수입하면 LCL로 오게 되는 것이지요.

이 기준을 잘 이해 하셔야 다음에 운송, 통관에 대해서도 이해가 쉬우니 잘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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