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블로거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

1. 클리앙의 알뜰구매 게시판 이용
클리앙(Clien)이란 Sony PDA 사용자 모임인데, 커뮤니티가 얼마나 결속력이 있는지 여기에 게시물이 한 번 올려지면 조회수가 상당합니다.

커뮤니티의 여러 메뉴중 알뜰구매란 게시판이 있는데, 여기에는 회원님들이 찾은 많은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상품이나 이벤트 정보가 올려집니다. 얼마전 서명덕 기자님의 9,900원짜리 짝퉁 셔플도 출처는 알뜰구매 게시판이었습니다. ^^

저도 오늘 검색하다가 9,900원짜리 인라인 스케이트를 봤습니다. 우리 가족꺼 모두를 살까봐요. ^^

2. 뽐뿌
뽐뿌란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는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수시로 올려지네요.

누군가 A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올려도 또다른 누군가는 그거보다 더 싼 제품을 찾아서 제공하는 엄청난 정보력을 제공합니다.

혹, 여러분이 알고 계신 좋은 물건 싸게 사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신가요? 그럼 공유해 주세요.

P.S. 조만간 두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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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옥션에서 비슷한 상품을 꽤 많이 판매하시는 분의 소비자가와 판매 수량입니다.
꽤 많은 수량이 판매되고 있죠?

가격을 한 번 살펴봐 주세요.
위에 분이야 1,800원에 배송비가 착불입니다. 이해는 되지만 무료 반품이네요. 반품도 무시못할 부분일텐데 무료반품이라.. 구매욕을 일으킬만한 부분이네요. ^^
아, 이분의 배송비는 2,500원입니다.

두번째 분을 볼까요? 2,900원에 배송비 무료입니다.
일반적인 배송비가 2,500원이라고 가정할 때 제품 가격은 400원이란 소리네요. 흐~

옥션 수수료 내고, 배송비 내고, 제품 원가 있고, 사무실 유지비 들고 남을까요?
당연히 남긴 할텐데 제 예상으로는 제품에서 남는 것 보다 부가적인 곳에서 남는게 더 클 것 같습니다..


남는 부분이 여러부분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수수료를 낮췄다고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2008/08/22 - [오픈마켓에서 생긴일..] - 오픈 마켓에서의 수수료

두번째로는 배송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송비는 2,500원에서 3,000원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수량이 어느정도(택배 업체마다 차이는 있음) 나와준다면 택배비는 천원대 중후반으로 계약이 가능합니다.

음,, 좀 민감함 부분이긴 하지만 제품에서 10원도 안남는다 쳐도 배송비에서는 최소 몇백원 남는다는 것이지요.

택배비 꼬박 2,500원 3,000원 내시는 판매자분들까지 오해를 받으실지도 모르겠으나 이는 뭐 알게 모르게 많이 펴져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보통 택배비로 마진을 보시는 분들은 판매량이 장난 아닙니다. 위 이미지에 있는 분들의 판매량도 거의 2만여개, 1만 2천여개입니다. 이 데이터가 3개월 평균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월에 보통 각각 7천개, 4천개이고 이를 다시 30일로 나눠보면 하루 230여개, 200여개입니다.

다른 제품도 판매를 하시니 그 제품까지 합친다면 보통 하루에 수백개가 나가는 것이죠.
부러운 판매량입니니다. ^^

오해가 없으셨으면 하는게 대부분 택배비 마진을 보는 분들은 상품을 원가로 제공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정가로 받으며 판매수량 없는 것 보다는 원가에 제공하고 다른쪽에서 수익을 얻는 방식을 취하는 것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판매방식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유통이 무너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가 뭐라 그럴 권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소비자는 싼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흠, 싫어하면서도 맘 한구석에는 '나도 배송비 할일 받을 만큼 판매좀 해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

오픈마켓에 물건 판매하시는 분들. 하나도 안나간다고 의기소침해 하지 마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판매 방식을 취하시면서 배송비로 남기는 그날을 위해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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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1회용 수중 카메라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수중 카메라를 등록할 때는 어느 카테고리에 등록해야 할까요?
스포츠레저 > 수영 > 물놀이 용품에 등록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레저 > 스포츠레저/기타..  이 카테고리는 어떨까요?
틀린 것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디카/MP3/게임/사전 > 필름카메라 > 일회용 카메라 라는 카테고리도 맞는 카테고리죠?
어울릴만한 카테고리를 더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내가 판매하는 제품은 여러개의 카테고리에 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완전히 방향이 어긋나지만 않는다면(가령 음식 카테고리에 필름카메라는 어울리지 않죠?) 한개의 카테고리 보다는 여러개의 카테고리에 올리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완전 어긋난 카테고리에 상품을 올리면 관리자의 제제가 들어옵니다. ^^)

고객은 검색을 통해서도, 카테고리를 선택해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들어오는 고객의 비율이 50% 정도라고 하면(실제 그정도 된다고 함) 최소한 관련 카테고리에 내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게 판매의 확률을 또 0.0001%(?) 높이는 길입니다.

지마켓 교육에서는 여러 카테고리에 등록하는 것, 여러번 반복 등록하는 것이 판매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만 교육자분의 말로만 알려준 것이지 근거 자료가 없어서 크게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

어떠세요? 지금 한개의 카테고리에만 상품을 등록하고 계시진 않으세요?
그렇다면 내 제품이 속할만한 또다른 카테고리는 없는지 확인해 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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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해 보셨나요? 등록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내 상품이 카테고리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 보입니다.
저희도 몇몇 상품을 올려봤는데 한페이지에 50개씩 184페이지가 있고, 그 가장 마지막 페이지의 마지막 리스트에 저희 상품이 보이더군요. 카테고리를 선택해 들어오던 검색을 통해 찾던, 고객이 내 아이디를 가지고 직접 검색을 해서 들어오지 않는 한 늘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판매를 시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슨플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 오픈마켓에 물건을 올리면 내 상품이 고객의 눈에 띌 확률은 무조건 0%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 이놈아 눈에 띌 확률이 0%면 뭐하러 상품을 올리냐' 욕을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확률을 올려가봐야죠.


그 많은 상품중에 내 것이 눈에 잘 띠어야 판매의 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오픈마켓 교육에서는 무조건 튀라는 말을 해 주셨습니다.

다소 억지스런 예를 들어주시긴 했는데, 튀기 위해서라면 안해볼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할인 쿠폰 50%짜리 발행.
50% 할인 쿠폰 발행하는 분 보셨나요? 대부분 1%, 5%, 10% 정도의 쿠폰을 발행하십니다.
당근 소비자가야 50%를 할인해도 이익이 남도록 책정해야 합니다. 손해를 보시면 절대 안됩니다. ㅎ~

이렇게 해 놓으면 고객들은 뻔히 같은 가격인지 알면서도 50% 할인이란 단어(버튼)때문에 내 제품을 보게 된다는 논리지요.

다른 제품에 뭍혀 그냥 지나쳐지는 것 보다는 한 번 이라도 노출되는 것이 판매가 될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인다는 것입니다.

로또에 당첨될 확률을 2배로 높이는 것은 두 장을 사는 것입니다.
틀린 말 아니죠? ㅋㅋ
한 번이라도 더 노출이 되도록 튀어야 구매로 연결될 확률을 0.1%라도 높이는 길입니다.

튀기 위한 또다른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많이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저희도 이것 저것 상품 많이 준비하고 있고 많은 이벤트(?)들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도해 보고 성공적이면 그 때 또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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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네이버 광고 담당자라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사이트 광고하라구요. 아직 사이트가 준비중이라 광고할게 없기도 하고, 사이트가 있어도 광고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끊긴 했습니다.

광고를 왜 안하냐구요? 역시 제가 눈으로 경험한 주의 분의 광고 경험과 교육을 통해 들은 내용 때문입니다.

각종 포털의 광고 서비스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는 것은 알지만 그런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제 군번으로는 비난만 할줄 알지 비평은 못하거든요. ^^;

광고(告)의 사전적 의미는
'기업이나 개인·단체가 상품·서비스·이념·신조·정책 등을 세상에 알려 소기의 목적을 거두기 위해 투자하는 정보활동.' 이라고 되어 있네요.(네이버 사전 발췌..)

'소기의 목적을 거둔다..'라는건 상품이나 서비스는 판매를 하기 위함일테고 이념,신조,정책을 알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아먹기만 하면 되는것이겠죠.

예전에 SBS 동물농장인가가 애완견 웅이인가를 소개하면서 애완견 시장이 완전 급부상 한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그 애완견들이 유기견이 되는 사태로 발전하긴 했지만 그 때 당시는 정말 대단한 열풍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열풍에 휩쓸리기도 했고, 애완견과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후배 하나가 애완용품 쇼핑몰을 창업했습니다. 아마 2003년 정도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쇼핑몰 운영자와 마찬가지로 처음 론칭한 사이트를 알리고자 하는 방법으로 광고를 택했고, 그 대상은 포털이었습니다.

네이버에 잘나갈만한 키워드를 사서 광고를 진행했고, 광고의 효과는 있다고 해야 하나, 없다고 해야 하나..

광고를 하면 매출은 올라갑니다. 그러나 매출에 해당하는 만큼의 광고료가 나갔습니다.
100만원 팔면 100만원 광고비가 나가는거죠. 그렇다 해도 안팔리는 것 보다는 나은 것이고, 한 번 구입한 사람들이 다시 들어오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여러달 동안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광고를 하면서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몇달 광고를 진행하고, 한달은 광고를 쉬어봅니다.
그럼 신기하게도 광고를 안한 달은 매출이 뚜~~~~욱(그냥 뚝이 아닙니다. ㅎㅎ)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겁니다.

광고를 한 만큼 매출이 나지만 그 돈은 네이버로 다시 다 들어갔으니 내 수중엔 돈이 없습니다.
한 번 들어온 사람을 다시 잡지 못하는 사이트 운영에 문제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2003년 당시 사이트 수준은 타 애완견 사이트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었고 상품의 종류나 컨텐츠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구매자는 늘 신상 또는 저렴한 가격의 사이트를 찾는데 도가 트신지라. ^^;

결국 후배는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했나요? 팔수록 더 까이는 사태가 발생하니 개인사업자의 자금에도 한계가 발생합니다.

다행히 사이트를 타 운영자에게 매각하고 손을 털긴 했지만 광고가 무조건 좋은 것 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키워드 광고란 것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냥 시장 조사 차원에서 검색해 나온 사이트를 클릭하는 순간 그 키워드에 해당하는 금액의 비용이 네이버로 들어가는 것이니 저도 사이트 운영자 분들께 작게나마 피해를 드리고 있는 것이네요. ㅎㅎ

오픈마켓 교육에서는 '잘 팔리는 상품을 더 잘팔리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광고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럼 잘 팔리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 광고라고 또 대답해야 하나요? ㅎㅎ

돌도 도는 얘기가 되는 것 같은데  잘 팔리게 하는 다른 방법들이 분명 존재 할겁니다.

광고를 하고 안하고는 모두 판매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광고 이전에 꼭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판매를 위한 다른 방법들은 제가 들은대로 경험한대로, 본대로의 것들을 천천히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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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판매의 확률을 조금이나마 높여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쿠폰입니다.

이 쿠폰은 오픈마켓에서 발행하는 것도 있고, 판매자가 발행하는 것도 있죠.
판매자가 발행하는 쿠폰이야 알아서 조절하셨을테니 일단 넘어가고
옥션에서 발행하는 쿠폰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경우를 살펴볼까요?

똑같은 상품을 A와 B 두 판매자가 판매를 합니다.
옥션에서는 10,000짜리 이상 구매시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습니다.

A씨는 상품을 9,900원에 착불로 상품을 등록했고
B씨는 12,400원에 배송비 무료로 상품을 등록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제품을 구입하시렵니까?

당연히 B씨의 상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A씨의 9,900원짜리 상품은 10,000원 미만이므로 옥션 쿠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배송비는 별개거든요. 결국 12,400원을 지불해야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 B씨의 상품은 12,400원이기에 1,000원 할인을 받아 11,400원에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일일이 계산해 보면서 사겠느냐구요?
제가 실수로 11번가에 수중카메라를 4,900원에 배송비 무료로 올렸습니다. 타 마켓에는 배송비 별도로 제대로 올렸구요.

다른데서는 하나도 없는 주문이 11번가에서만 하나 들어왔더군요.

구매자님들은 판매자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똑똑하십니다. ^^

이런 작은 차이가 파워셀러로 가느냐 일반 셀러로 남아 있느냐를 가름하는 곳이 오픈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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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괜찮은 상품들 소싱해서 팔아보려고 오픈마켓에 물건 등록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경혈 마사지기(?)를 얻어다 사진찍어 올려봤는데, 올린지 몇일 지나지 않아 옥션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몇일 기한을 줄테니 얼른 수정하시오~~'

수정사항이 뭔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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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구입니다.

"저 문구는 상품 패키지에 있던 것입니다. 과장광고 아닙니다. 상품에 있는 내용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옥션 담당자한테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안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패키지에 있는 사진을 찍어서 그대로 올리랍니다.

수정 안하고 몇일 버텨봤더니 정말 판매 중지를 시켜버리네요. 흐~~

지마켓 교육에서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입증되지 않은 말을 쓰면 중지시킨다구요.

결론은 증거를 같이 올려야 하는 겁니다. 단독으로 편집하면 안되고 입증된 증서를 같이 올리거나 패키지의 사진을 그대로 올려야 하는 것이지요.

건강과 관련된 제품들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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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마켓 판매자 교육에서 건진게 두어개 되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모든 상품을 판매하면 보통 12% 정도의 수수료를 지마켓에 지불하게 되는데 이걸 살짝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옵 션 판 매'

가령 10,000원짜리 청바지와 그에 어울리는 각종 벨트와, 신발을 판매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청바지 하나 올리고, 벨트 하나 올리고, 신발 하나 올리는 세번의 작업을 할겁니다. 틀린 방법이 아니니 그 누구도 돌을 던지지는 못합니다. ^^;

이걸 청바지 올릴 때 옵션으로 벨트(+10,000원) / 신발(+20,000)의 형태로 올리게 되면 10,000원짜리 청바지에 대해서만 12%의 수수료가 지불되고 옵션으로 판매된 벨트(10,000)과 신발(20,000)에 대해서는 6%의 수수료를 부과 한다고 하네요.

각개로 올리는 것 보다 반의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와우~~

저만 몰랐나요? ^^
관련 상품을 파시는 분 계시시면 꼭 옵션으로 추가 선택해 구매하도록 상품을 구성하셔서 수수료 아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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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강남에서 지마켓 판매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옥션의 판매자 교육을 먼저 받았기에 오늘 교육과 옥션의 교육이 비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옥션의 경우 판매자 교육을 외부에 위탁해서 진행하는 듯 하고
지마켓의 경우 내부에서 진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옥션의 판매자 교육이 훨씬 재미있네요.

옥션의 강사님들은 옥션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여 나름 성공했던 경험이 있었던 분들이라 그 경험을 토대로 여러가지 재미있는 얘기를 해 줍니다. 반면 지마켓의 교육은 GSM의 매뉴얼적인 교육이 이뤄지네요.

살짝 지루했습니다.
강사들도 지루함을 아는지 강의 중간에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쇼로 카드 마술을 하나 보여주었는데 시도는 좋았지만 오히려 더 썰렁했습니다. 흐~~

물론 컴퓨터나 인터넷의 환경에 익숙치 못한 분들이 계시니 당연히 매뉴얼적인 교육도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옥션과 같이 신규 판매자, 초급자, 중급자 교육과 같은 형태로 과정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매뉴얼 교육이 필요하신 분들과 저같이 판매자의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21세에 컴퓨터 학원 강사를 반년정도 한 적이 있는데 오전에 주부반부터 시작해서 초,중,고생, 자격증반까지 맡았었습니다. 매일 앵무새처럼 같은 내용을 반복해 가르치다 보니 머리가 점점 돌이 되어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군대간다고 뻥치고 학원을 그만두었습니다. 흐~(이걸 계기고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답니다. ^^)

강사님들도 매일 같은 내용을 반복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됩니다.

그렇다고 지마켓 담당자분이 저같이 회사를 그만두실 수는 없잖아요? 더 많은 시도를 통해 계속 좋은 교육으로 발전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다음번엔 11번가 판매자 교육도 다녀와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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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에서 물건을 팔면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모두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12%정도가 되지요.

유통에서도 10원 20원 때문에 오더를 받고, 못받고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판매금액의 12%는 결고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런데  지인을 통해 오픈마켓에 수수료가 떨어지더라는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공개해도 될까? 잠깐 고민했었는데 뭐 딱히 숨길만한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냥 들은 얘기를 올려봅니다.

자체 운영 쇼핑몰이 없는 경우는 아무리 잘 팔아도 수수료를 떨어뜨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무실에서 각자의 사업자를 가지고 있고, 취급하는 상품은 같은 두 명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상품을 자체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오픈마켓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두분 모두 한곳의 오픈마켓만에만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분이 오픈마켓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서로 다릅니다.
오픈마켓에서의 매출은 자체 사이트가 없는 분이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자체 쇼핑몰을 가진 사람이 훨씬(?) 저렴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재미있습니다.
자체 쇼핑몰이 있으면 오픈마켓을 이용하지 않아도 판매의 장이 있으니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떠날까봐(혹은 다른 이유로) 수수료를 낮춰줍니다.

자체 쇼핑몰이 없는 경우는 오픈마켓이 아니면 팔 곳이 없으니 아무리 수수료 할인을 요청해도 수용을 해주질 않는다는군요.

실제 지인의 경험담인데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냉정한 곳인 것 같습니다. 오픈마켓이란 곳..

지금 오픈 마켓에만 상품을 판매하고 계신다면, 그리고 매출이 어느정도 발생하는데도 수수료가 안떨어 진다면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여 매출을 늘려가는 것을 준비해 보시는 것도 수수료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자 오픈마켓에 의지하지 않는 방밥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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