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2008. 11. 5. 18:06
요즘 로또 다트를 유통해보고자 여러 업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미국에 수출만 됐지 국내엔 판매된바도 없고, 판매되지도 않는 제품이고,

다트핀이 자석이라 애들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사무실에서 가끔씩 간식 내기를 하는 재미를 얻을 수도 있고,

집에 걸어두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개인적이였지만 로또 번호 고르는것도 귀찮아서 자동으로 샀던 것을 로또 다트를 이용해 고를 수도 있었고,

재미있기도 하고, 가격도 이정도면 만만해 보이기까지 하는 등등의 이유로 저는 이 제품이 너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만큼은 다른 분들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여기저기 판매를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물론 근본적인 목표는 좋은 상품을 판매해서 이윤을 취하는 것이겠지만요..) 

그런데 그간 제안을 드렸던 업체들의 MD분들의 생각은 저와 같지 않은가봅니다. ^^

아직 제안할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긴 하지만 제안을 보낸 업체중 어느 업체는 제안을 보낸 그 다음날로 바로 연락을 주셨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어느 업체는 제안에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고민중이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

도대체 베스트셀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돈으로 도배하는 마케팅을 해야 하는 것인가요? 엄청나게 영향력 있는 얼리아답터들이 내주는 소문 때문일까요? 아니면 운일까요? 이도저도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위 모든 항목들이 모두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일부 요소일 수 있겠으나 이 몹쓸놈의 긍정적이고, 유토피아적인 생각이 결국 내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이 통해야 베스트셀러가 된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좋아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마음과 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을 해보니 돈쓰는 마케팅, 얼리아답터의 입소문, 운이 따라야 할 것 같은 이런 말도 안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네요.

음~ 머리가 나쁜건지, 아이큐가 낮은건지, 둘 다 인지, 정리가 안됩니다. 

돈쓰는건 회사의 사정상 안되니 스킵
얼리아답터의 입소문은 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운? 이건 노력하는 사람한테만 따라온다니 일단 계속 노력하면 지가 따라올테구요..

그 이외의 것들은 마케팅 관련 책을 좀 더 읽어보고, 몸으로 더 부딪혀 보고,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

잘 팔 수 있는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주신 분께는 로또다트를 기증해 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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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2008. 11. 3. 10:17

어느날부터인가 제 자리에 플랫볼 하나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던질때 푹 눌러서 원반처럼 만들어 던지면 받을 때는 둥글게 공 모양으로 변하는 해변이나 공원에서 놀면 좋을만한 그런 상품이지요.

플랫볼~~ 
이 플랫볼을 보면 항상 '모험'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지금이야 여러 사람이 수입을 하고, 사방군데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이걸 최초로 수입해 오신 분은 제가 아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쪼금 알고 있지요.

여러분은 플랫볼을 보면 대박날 아이템이란 생각이 드시나요?
전 절대 그런 생각이 안듭니다. 이걸 10년전에 봤어도 그런 생각은 절대 안했을 겁니다.

이 제품의 수입 및 판매는 모험이었습니다. 
나름 여러가지로 분석하고, 고민하고, 연구 하셨겠지만 모든 상황이 분석대로, 고민대로, 연구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중간에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었지만 결국 이 모험은 성공이었습니다.
전국 이뭐시기 마트와 기타 유통을 이용해서 4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셨거든요.  

여러가지 상황상 된다고 믿었고, 과감하게 수입해 유통을 시켰으니 40억이란 매출이 가능했던 것이지, 
제품 괜찮네,, 될까? 이런 생각으로 지지부진하고 있었다면 아마 지금까지도평범한 아이템으로 남고 말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좋은 아이템은 없다. 좋은 아이템은 만드는 것이다..' 

유통에 몸 담은지 이제 6개월 됐습니다. 아직까지 제가 이뤄놓은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지만 유통에 있으면서 배우는건 많습니다.  이렇게 배우다보면 무언가 제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분명 생길것이고, 그럼 전 좋은 아이템으로 만들어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아이템 만들기 위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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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미있는 제품을 찾았기에 유통을 해보려고 가격협의차 공장을 찾아 방문했습니다.

젋으신 사장님이고,
하나의 아이템에 올인하셔서 
오래동안 고생하셨고,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신 듯 하고,
바른 생각을 가지신 분이셨고,
바르게 유통을 하고 계셨고,
현재는 환율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계셨습니다.(여러 대화중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한숨만 쉬었습니다. ㅠㅠ)


한국에서 설계하고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후 각종 안전 검사를 직접 다 받은 후 판매를 하시는데,
오프라인에서 큰 회사 여러곳에 납품 하고 있었고, 오픈마켓과 스무여곳의 쇼핑몰에도 판매를 하고 계셨습니다.

파워셀러임을 증명(?)하는 옥션 박스도 있고, 실제 옥션에 가서 조회해 봐도 월 판매 수량이 작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있습니다.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인데, 판매자가 여럿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모두 같습니다.

오픈마켓은 가격 경쟁으로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게 매력일텐데, 모든 판매자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그럼에도 인기 상품이기에 꾸준히 판매는 됩니다.
가격통제를 엄격하게 하고 계신 겁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처음에는 물건을 받아간 사람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45,000원까지 떨어지더랍니다.

업체 사장님이야 자기 마진 붙여서 제공을 했을테니 그렇게라도 많이 판매해주면 좋았겠지만 그건 온라인 기준입니다.

상품은 오프라인에서도 상당한양이 판매되기 때문에 온라인 때문에 오프라인까지 가격이 무너지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그때부터 가격통제를 시작했고, 그 어떤 사람이 그 어떤 업체와 거래를 한다고 해도 현재 소비자가에서 단 10원도 싸게 팔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도 누가 가격을 무너뜨리면 당장 회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격통제를 한 결과 사장님도, 온/오프라인에서 유통하는 분들도 모두가 WIN-WIN 할 수 있게 되었구요. 

예전에 포스팅했던 체중계 의 판매방식과는 확역하게 구분이 됩니다.
아마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중계 파는 분이 더 좋겠지요.

그런데 체중계 파는 분들이 계시면 소비자가 분명 좋겠지만 모두가 죽고 혼자가 남게 되면 독식이 되고, 그러면 그 어떤 누구도 가격 통제를 못합니다. 결국 소비자가 피해자가 되는 것이지요.(MS가 윈도우 가지고 전세계를 거의 독식하는 것 처럼요..)

생산자, 유통자, 소비자가 모두 사는 길은 좋은 제품으로 정상적인 유통 경로를 거쳐, 정상적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유토피아적 생각을 해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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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2008. 10. 30. 16:42
그간 지인 분들께만 초대장을 드렸는데, 더이상 요구하는 분이 계시지도 않고 해서 남아있는 8개의 초대장을 분양해 드립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이 필요하신 분들은 비밀 댓글로 Email을 남겨주세요.

초대되신 분들 좋은 블로그 만드시고 멋진 블로거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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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2008. 10. 27. 12:51
회사 블로그에 이런글 올리는게 좀 애매하긴 하지만 여러가지로 힘든 세상 한 번 웃으시라고 올려봅니다.

얼마전 우연히 대륙시리즈의 포스팅을 봤는데 여기저기 참 많이도 소개되어 있네요..
http://english.kwandong.ac.kr/814  => 요기에 어지간한 대륙 사진 다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출장 때 어느 휴게소에서 봤던 SUMSUNG 브랜드 사진을 찾았습니다.

사진이 중국의 모든걸 말해주진 않겠지만 재미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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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상품 관련..2008. 10. 27. 11:33
지난주에 COEX에서 있었던 친환경상품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유통할 제품 소싱 차원이었지요. ^^

재미있는 상품을 봤습니다. 일명하여 스팀팩~~(스타크래프트 테란의 마린이 메딕하고 열라 쏘는게 스팀팩 아니었나요? ㅋㅋ)

무슨 스팀청소기처럼 생겼는데,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같이 제공되는 용액을 넣고 분사시키면 은나노가 곰팡이도 잡고 청소도 해주는 그런 제품이랍니다.
기업용(계단청소 또는 이사집 청소)만 있고 조만간 가정용으로 출시가 된다네요.

아는 업체입니다. 생분해되는 물질로 물병, 주방용 비닐장갑, 지퍼백, 휴대용 비닐팩 등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조만간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가 될 예정이고 판매가 될 겁니다.
요즘같이 환경 호르몬이 문제되는 세상에서는 아주 꼭 필요한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일반적인 한지에 옥수수 전분으로 코팅을 해서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합니다. 가령 전등갓을 이것으로 만들면 아주 예쁘더라구요.

천연세제인데 입자가 아주 곱습니다. 꼭 밀가루를 만지는 느낌입니다.
와이푸말이 천연세제가 좋기는 한데 세탁기에서 잘 안풀리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제품은 너무 가루가 고와서 안풀리는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친환경 상품들은 대기업에서 더 많이 만들어 줘야 할겁니다. LG 생활건강이 빌려쓰는 지구라는 브랜드로 여러가지 상품을 가지고 나왔는데, 대기업 제품이 LG 생활건강밖에 없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먹거리부터 음식물 처리기까지..
음식물 처리기는 전기세니, 잘 건조가 안되는 문제니 등등해서 말이 많던데 얼른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만 줄여도 얼마나 좋겠어요(가끔 밤에 음식물 쓰레기 안버리라 나가도 되고 --;)

여기저기서 콩 화분을 많이 나눠줍니다. 저도 애들 주려고 두 개 받아왔습니다. 이런 미니 화분들이 나름 발아가 잘 됩니다. 이미 몇몇 제품들을 집에서 키워봤는데 잘 크더라구요.


서울시로 기억이 되는데 폐 현수막을 이용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눠줍니다.
아주 좋은 생각 같습니다. 하루에 수거되는 불법 현수막 및 용도가 다한 현수막의 수가 상상외로 많을 것 같은데 이 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비롯해 여러가지 가방을 만들어 전시해 뒀습니다.

이런 현수막 얻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런 현수막을 여기저기 문화 강좌에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공정 무역으로 거래되는 상품도 몇몇 나와 있습니다. 얼마전 TV에서도 공정무역에 관해 소개하는 것을 봤고 어느 책에서 스타벅스 커피 한잔을 예로 들며 커피를 생산하는 사람들의 임금에 대한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어도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효재 선생님을 아시나요? 전 잘 모르는데 와이프는 잘 알더라구요. 남편되시는 분이 피아니스트인 것 정도는 압니다. ^^
그 분이 전시회에 와 계시던데 이 보따리들이 그분이 전시해 놓으신 것일까요?
제가 임아~~트는 아라도 그냥 아트는 잘 몰라서요. ㅋㅋ 

친환경을 주제로 프린트한 티셔츠를 전시해 뒀습니다.

지구는 재활용을 좋아해야만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또 그 아이에 아이를 생각하면 깨끗한 지구를 남겨주는게 어른들의 몫일겁니다.


라디오로 만든 로보트. 예전에 애니메이션 천공의성 라퓨타에 나왔떤 그 로봇같은 느낌이 잠깐 들었습니다. 근데 그 로봇이라고 하긴엔 코가 좀 크다는.. ㅋㅋ

이 외에도 많은 업체들이 나왔는데 제가 제품에 몰입하다 보니 사진을 별반 못찍어서 관람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깨끗한 지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건 뭘까요?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타기,

목욕 한달에 한 번하기, 머리 일주일에 한 번 감기, 세수 물로만 하기 이런걸 하면 지구는 좀 깨끗해져도 사람이 떨어지겠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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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2008. 10. 22. 16:01

오늘(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COEX에서 친환경상품전시회가 열린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ecoproducts.co.kr/korean/main/main.asp 이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친환경 상품을 무척 좋아합니다.
얼마전 회사 이사님의 소개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하신 사장님을 만났는데 오랜 기간 동안의 개인의 모든것을 바쳐 연구 개발하고 결국 결과를 내신 것이 무척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물(物)로는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심(心)으로나마 열심히 응원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여러분도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조만간 소개시켜드릴 날이 올겁니다. ^^

안그래도 이 친환경 상품 전시회 사이트를 보고 내일 삼성동에 미팅이 두 건이나 잡혀있어서 겸사겸사해서 가려고 했는데 바른청년이란 블로거께서 벌써 다녀오셔서 상세히 포스팅 해 주셨네요.

너무 잘 해주셔서 제가 다녀온 후 올리는 글이 초라해보이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도 다녀와서 허름하나마 참관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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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임 소개..2008. 10. 22. 14:39
저희 베스타임의 업무중 하나는 중국에서의 상품 시장 조사 대행수입을 대행해 드리는 일 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업무들이 있습니다.^^


그간 오프라인을 통해 기업들이 찾는 물건의 가격 조사 및 수입 대행을 해 드렸는데, 이 업무를 온라인으로 확장하여 서비스하는 것이며, 정식 서비스 오픈 이전에 고객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무료 시장 조사 대행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준비중인 것이지요. 

아직 몇가지 개선할 사항이 있어 베타 오픈을 잠시 미루고 있지만 제가 입이 근질근질 해서 미리 포스팅을 합니다. ^^

 대략 오픈 시기는 11월 3일 정도로 예상하구 있구요. 대략 50분에서 100분정도께 찾으시는 상품의 가격을 무료로 조사하여 리포트 해 드릴 예정입니다.


전에 포스팅 했던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는 어떤 분들이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란 포스팅을 보시면 왜 이 시장조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2008/10/16 - [시장조사에서 생긴일..] - 중국에서의-시장-조사는-어떤-분들이-이용하는게-좋을까요
2008/10/15 - [베스타임 소개..] -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란?
2008/10/15 - [시장조사에서 생긴일..] - 이우 푸텐시장에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시려면..

하루 빨리 준비 완료하여 서비스 오픈 하겠습니다. 잠시만 더 기다려 주시고 베스타임 블로그 지켜봐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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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2008. 10. 17. 12:42
http://bbs1.worldn.media.daum.net/gaia/do/country/read?bbsId=C004&articleId=20410&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중국내 수출 규모가 10만 달러 이하인 중소 완구 제조업체 50% 넘게가 폐업을 했다는 기사입니다.

말로는 기름 값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위안화 가치가 급등, 세계적인 금융위기까지 겹쳐 중국 완구 수출업체들이 도산할 수밖에 없었다 라고 써 있지만 유해 물질로 인한 전 세계적인 리콜이 더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기름값, 원자재, 인건비, 위완화, 금융위기 하나도 문제가 안됐다 하더라도  장난감에 독극물이니 마약성분이 들어있다면 가만 냅둬도 망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중국과 밀접하게 일하고 있는 저희로서는 이런 기사가 있을 때 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중국은 여러가지로 저품질의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하겠네요.

그리고 마진 좋다고 아무 검사 없이 혹은 검사해서 나쁜걸 알면서도 수입하는 업자들도 철저히 색출해서 벌을 줘야 합니다.

기분이 또 꿀꿀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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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장 조사라는 업무가 무엇인지와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 방법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2008/10/15 - [베스타임 소개..] - 중국에서의 시장 조사란?
2008/10/15 - [시장조사에서 생긴일..] - 이우 푸텐시장에서 직접 시장조사를 하시려면..

이런 시장 조사 서비스는 어떤 분들이 이용을 하는게 좋을까요?

1. 옥션,지마켓,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분들
중국에서 직접 물건을 수입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까지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소싱하는 경우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판매하시는 분이라면 앞으로는 중국에서 원하는 물건의 가격을 확인해 보세요. 분명 가격의 차이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도 오픈마켓 판매자분들과 같은 형태로 상품을 소싱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공장을 찾아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중국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할 때 가격을 확인해 보면 또 분명 차이점이 있습니다. 품질을 논하실 수 있지만 생산 관리를 꾸준히 하는 업체라면 불량율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3. 저와 같이 유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유통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고정 거래처 혹은 신규 거래처 등에 각종 판촉 용품을 납품하거나 기업에서 판매할 제품을 제작해 납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도 항아리 납품건 때문에 중국 경덕진에도 다녀왔잖아요? ^^

이런 납품은 보통 작은 수량이 아니기에 국내 보다는 중국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간의 수많은 납품 경험으로 거래하는 공장이 여럿 있으므로 베스타임과 협의 하시면 좋은 공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Posted by T.wide